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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다음 미녀와 야수
출처 다음 미녀와 야수

유명한 동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 간단하게 미녀와 야수의 소개와 원작과의 차이점, 줄거리를 알아보겠습니다. 어린이와 어른 모두 유쾌하게 볼 수 있고 말하는 주전자, 옷장, 시계 등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볼거리도 있는 영화입니다.

영화 소개와 원작과 차이점

2017년 개봉한 뮤지컬 로맨틱 판타지 영화입니다. 빌 콘돈이 감독을 맡았고 1991년 디즈니사의 애니메이션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프랑스 소설가 가이드 모파상의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애니메이션 최초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후보작에 오르기만 하고 음악상과 주제가 상만 수상합니다. 그러나 골든 글로브 작품상을 애니메이션 영화로는 최초로 수상합니다. 흥행에도 성공하여 흥행 수익 4억 2백만 달러를 달성하였고 디즈니 장편 애니로는 처음으로 뮤지컬로 만들었습니다. [라이언킹]과 더불어 디즈니 최고의 작품으로 꼽습니다. 음악감독은 알란멕켄이 참여하여 기존 음악을 최대로 재현하면서 새로운 영역인 음악도 함께 시도했다고 합니다. 출연은 엠마 왓슨이 벨역, 댄 스티븐스가 야수 역, 루크 에반스가 개스톤역, 조시 개드가 르푸역을 맡았습니다. 여주인공 역인 엠마 왓슨의 외모나 진취적인 평소 모습이 영화 속 벨과 완벽하게 일치하였고 댄 스티븐스도 야수로서 캐릭터의 잔인함과 연약함을 모두 보여주며 영화를 실사화한 작품 중 싱크로율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촛대 뤼미에르와 주전자 포츠 부인 등 성의 마법에 걸린 물건들에 생명을 넣기 위해 CGI를 훌륭히 활용하여 원작과 차이를 두고 내용을 좀 더 각색해서 등장인물의 개성을 살려 벨은 착하기만 했다면 당당함을 부각했고 형제들은 없앴으며 악역인 개스톤을 만들어내면서 캐릭터들마다 좀 더 깊이 있게 다뤘다고 합니다. 영화의 사운드트랙도 'Be Our Guest', 'Beauty and the Best' 등 원작 영화의 명곡을 새로운 버전으로 재탄생시키고 캐릭터와 감정에 깊이를 더하는 'Evermore'와 같은 새로운 곡도 수록됩니다. 정교하게 디자인된 의상부터 아름다운 세트와 로케이션에 이르기까지 비주얼은 한층 업그레이드했습니다.

미녀와 야수 줄거리

어느 왕국에 자기밖에 모르고 외모를 중시하는 왕자는 장미를 바치며 하룻밤 묵고 가게 해달라는 노파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고 매몰차게 내칩니다. 그러자 노파가 요정으로 변하면서 외모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는 왕자를 저주에 걸어 야수로 만들어버리고 성의 모든 생명체는 물건으로 바꾸고 기억을 지워버립니다. 저주에 걸린 야수는 성안의 신비로운 장미 꽃잎이 모두 떨어지기 전에 진실한 사랑을 찾아야 하는 운명에 처해집니다. 그렇게 세월이 흐르고 흘렀습니다. 한 작은 마을에 똑똑하고 아름답기로 유명한 벨이 살고 있습니다. 마을의 영웅이라 불리는 개스톤마저 그녀의 미모에 반해 구애를 하고 있습니다. 벨의 아버지가 장터에 가는 날 벨은 장미 한 송이를 사와 달라고 부탁합니다. 아버지는 장터로 가는 중 길을 잃게 되고 늑대 떼의 습격을 피하다가 야수성으로 가게 됩니다. 성안에서 몸도 녹이며 주위를 둘러보다 딸이 부탁한 장미를 발견하게 되고 장미꽃을 꺾자마자 야수가 나타나 잡히게 됩니다. 벨은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는 아버지를 찾아 나서게 됩니다. 헤매다가 야수성에서 아버지를 만나게 됩니다. 벨은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아버지 대신 본인이 갇히기로 합니다. 사람을 대하는데 서툰 야수와 이런 야수를 경계하는 벨입니다. 어느 날 부상당한 벨을 야수가 구해주면서 벨은 조금씩 마음의 문을 야수에게 열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성에서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알아가게 되면서 사랑이 싹틉니다. 그러는 중 벨의 아버지는 딸이 걱정되어 마을 사람들에게 야수의 이야기를 하며 도움을 구하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개스톤은 흥미를 갖고 같이 찾아 나섭니다. 시간이 지나도 을 못 찾게 되자 화가 난 개스톤은 벨의 아버지를 정신병자로 만들어 병원에 입원시키려 합니다. 그러는 사이 야수는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벨을 보고 아버지를 만나고 오라며 벨을 마을로 보내줍니다. 마을 사람들은 벨을 통해 성의 존재를 모두 알게 되고 아버지의 오해도 풀리게 됩니다. 하지만 개스톤은 마을 사람들에게 야수를 잡아야 한다고 선동합니다. 야수를 구하기 위해 벨은 다시 성으로 달려가고 개스톤은 마을 사람들과 함께 야수성으로 가서 싸움을 하게 됩니다. 개스톤은 성탑 꼭대기에서 야수와 싸우다 중심을 잃고 떨어져 죽게 되고 야수는 개스톤칼에 찔려 숨을 거두게 됩니다. 벨은 달려와서 야수를 붙잡고 눈물을 흘리며 사랑고백을 하게 됩니다. 이때 장미 꽃잎이 야수 주변을 감싸더니 야수는 왕자의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성 안의 물건들도 사람으로 돌아오고 잃었던 기억도 찾게 되면서 해피엔딩으로 영화가 막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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